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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뉴스]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경쟁률 소개

작성자
청운학원 기획실
작성일
2021-09-30 02:17
조회
920

 

안녕하세요 청운학원 입니다^^

수시 모집이 끝난 지금 대학별 고사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올해 서울의 주요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이

전년도 대비 상싱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약대 입시의 경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습니다.

 

여러 학과와 전형들 중 오늘은 의대의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분석해 볼까 합니다 🙂

 

 

 


  • 가장 높은 경쟁률의 대학

총 10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40.6 대 1의 지원율을 보여준 

경북대가 의대 수시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별도의 지역 인재 선발전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2위를 기록한 대학과 전형은 중앙대의 다빈치 전형으로

39.4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전형 요소 중 면접이 올해부터 다시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으며,

서류 100%로 평가하는 탐구전형의 경우도 32.67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전형에 상관없이 높은 지원율로 학생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균 경쟁률

2022 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은 32개 대학으로

총 61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작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5.82 대 1이었으며

올해는 20.31 대 1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 서울대, 최상위권 경쟁 부담

의대 수시모집에 학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서울대학교 입니다.

일반 전형에서 65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는 736명으로 선발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다소 적어

11.63 대 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전형의 선발에서도 40명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하지만

의대 학생부 모집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인 6 대 1에서 그쳤습니다.

 

입시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계열은,

최근 높아지는 취업 절벽 때문에 선호도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학교 의대의 낮은 경쟁률을 보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서울대학교의 지역균형은 고등학교 당 계열별 한 명만 지원할 수 있다보니

합격 가능성이 확실한 대학에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서울대를 소신지원하고 고려대를 적정지원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지역균형을 포기하고 고려대학교에 지원하는 경향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서울대의 의학계열 뿐만아니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경쟁을 해야하는 만큼 수험생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서울대학교가 전통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는 원인입니다.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았던 곳은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두번째로 많은 곳은 연세대학교 활동 우수 전형입니다. 

 

 

 


  • 특별전형의 경쟁률은 낮아

기회균형, 농어촌학생, 지역인재 등 학생부 특별전형 중 한양대학교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고른기회전형으로 북한이탈주민 선발의 경우 5명을 모집하였지만

지원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전형 자체의 특수성이 크다보니 자격 제한으로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대 수시 모집에서 10개의 대학이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인하대이며, 그 다음은 아주대, 그 다음은 연세대학교 입니다.

 

인하대학교의 경우 12명 모집에 5,838명이 지원하여 486.5 대 1 을 기록하였고,

아주대학교의 경우 10명 모집에 4,685명이 지원하여 468.5 대 1을 기록하였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15명 모집에 4,935명이 지원하여 329 대 1의 경쟁률을 보여주었습니다.

 

 

 
  • 경쟁률 증가 이유

수시 모집에서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10개 대학 중

아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는 경쟁률이 전년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올해 경북대학교 의예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 등급 합 3이내로 조정하였고,

아주대 의예과 또한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로 완화 하였는데 이 점이 크게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자연계열 중 가장 상위 학과인만큼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인하대학교 의예과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국,영,수, 과탐 중 3과목 1등급을 충족해야하고,

울산대학교는 국,수,영,과탐 중 4과목 합 5이내로 3과목 1등급을 맞추고 나머지 과목은 2등급을 충족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가 높게 적용되는 만큼 실질 경쟁률은 확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의대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 이후

대학별 고사 준비와 더불어 수능 준비에 차질없이 해야합니다.

 

 



 

이상 대입까지 책임지는 청운학원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