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운학원입니다^^
돌아오는 6월 3일 수요일에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됩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이번 년도의 수능 출제 경향 및 난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더군다나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인 만큼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해부터 수능의 형태가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바뀌다 보니 6월 모의고사를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수능형식]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공통과목과 선태과목이 합쳐지는 새로운 체제입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하여 수능에서 문과와 이과를 폐지한 것입니다.
-사회,과학탐구영역도 마찬가지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 선택 응시가 가능합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이 영어와 한국사처럼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BS 연계율이 70% -> 50%로 축소되고, 영어 영역에서 직접 연계방식이 아닌 간접 연계방식으로 바뀝니다.
문, 이과 구분 없이 학생들에게 언하는 과목을 시험볼 수 있게 하는 의미로 도입된 시스템이지만
주요 대학들에서 자연계열의 경우 수시,정시 모집에 있어 수학과 과학탐구에 필수과목을 지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목 선택에 있어 신중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점수 산출방식]
-국어,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의 산출 방식이 변경됩니다.
선택과목의 조정된 점수와 공통과목의 점수를 별도의 공식을 이용해 산출한 표준저수를 제공합니다.
동일한 선태과목을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성적을 고려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한 뒤 공통과목과 합산한 표준점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선택과목의 서로 다른 난도와 서낵 집단에 다른 점수 산출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방식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과가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조정 점수를 산출하는 데에는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등
여러 요소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어느 과목의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가 높을지는 결과가 나와야지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3월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마찬가지로 미적분, 기하 선택자들의 조정 점수가
높을 확률이 다분합니다.
[6월 모의평가는 선택과목 변경의 마지막기회]
-교육부 및 평가원의 입장에서 지난 21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의 최고 관심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점수 격차였습니다.
이번6월 모의평가에서 교육부와 평가원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큰 관심사는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일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변경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선태과목 별 유,불리는 매우 민감한 문제 입니다.
공통과목의 난도는 다소 변별력이 있도록 출제되고 선택과목은 무난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편
평가원에서 이번 6월 모의고사를 출제하면서 선택과목 유,불리를 해결하기위해 노력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BS 연계율 50% 하향조정]
-평가원에서 연계방식의 변화에 따른 사교육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체감 연계율은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70%에서 50%로 낮아진 연계율과 어떻게 관련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의 전반적인 난도 문제가 예상됩니다.
-선택과목 별 난도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난도도 중요합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대학에서 그동안과 달리 제2외국어와 한문의 탐구 대체를 축소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시험 응시 인원의 감소로 인해 평이한 난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청운학원도 이에 보탬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대입까지 책임지는 청운학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