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것보단 서있는 것이, 서있는 것보단 걷는 것이,
걷는 것보단 달리는 것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신체적인 활동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할 뿐만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뇌의 사용량이 더 많아지는 것은 곧
많은 양의 공부를 소화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운동 후 복잡한 문제를 풀어보세요.
평소보다 더 수월하게 풀이가 가능할 것입니다.
머리 잘 쓰려면?
뇌 과학자들은 꾸준히 뇌의 학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수년간의 연구결과를 통해 운동이 뇌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뇌에 자극을 주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지를 북돋아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뇌의 혈류량이 늘어 뇌세포가 활성화되고
수도 늘어나는 것은 물론, 뇌세포간의 연결이
늘어나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미국의 '0교시 체육수업'을 아시나요?
2010이후, 약 4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아침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걷기와 달리기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숨이 찰만큼 가볍게 걷거나 달리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뇌와 신체의 근육이 활성화되게 됩니다.
그러나 뇌세포수와 뇌세포간 연결만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학습을 통해 지식을 채워넣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따라서 운동으로 지식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든 후
머리쓰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머리? 공부하는 몸!
공부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몸이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공부하는 몸이란,
반복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법을 체화시켜,
학습습관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몸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열심히 외웠던
구구단을 떠올려봅시다.
반복적인 암기를 통해 구구단을 물어보면
기계처럼 대답했던 적이 있을텐데요.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훈련된 몸은 시험기간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들쑥날쑥하지 않는 것이죠.
뇌와 몸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밸런스에 맞게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청운학원에서 운동으로
뇌 활성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조건 앉아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과 두뇌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이상 청운학원이었습니다!